본문 바로가기
♧캄보디아 여행/시엠립 관광지

쁘레아 뷔히어(Preah Vihear) 와 함께 하는 캄보디아 여행

by camsomnang 2019. 7. 18.
반응형

























캄보디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중 하나인 쁘레아 뷔히어(Preah Vihear) 사원입니다.

캄보디아 북부지역에서 태국 국경과 바로 맞대고 있는 태국 국경과 가장 가까운 사원으로 실례로 이 사원으로 인해서 2008년에 태국과 준전시상태까지 갔던 일화(수십명 사망)가 있으며, 지금도 캄보디아 군인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시엠립에서는 승용차로 약 2시간30분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지금도 태국 군부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서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는 캄보디아 군인들의 격려차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이라서 그런지 이 곳을 방문하는 캄보디아인들은 대게 먹을 음식이나 현금 등을 근무하고 군인들에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캄보디아 평원의 가장 높은 고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쁘레아 뷔히어 사원은 힌두교의 시바(힌드교 3주신의 하나)신을 숭배하는 사원이며, 사원은 9세기에 건축되었습니다.

이 곳은 고립된 지역이라는 지리적 조건때문에 특별히 더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사원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울린 종교적 의식을 담아낸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으며, 바위에 조각된 작품과 장식은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유적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19세기와 20세기 초 프랑스인들과 태국 정부간에 상당한 막후 협상이 진행되었으며, 1904년 프랑스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프랑스 보호령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때 이 유적이 있었던 지역을 태국 영토의 일부로 보고 프랑스 보호령으로 지정했습니다.

1934년에 태국은 유적에 대한 소유권을 다시 주장했고, 6년후 실질적으로 이 유적으로 점유했습니다.

그러나 1962년에 이르러서야 헤이그 국제 사법재판소는 이 유적의 소유권이 캄보디아 독립국의 것이라고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캄보디아의 혼돈스런 역사적 상황으로 인해서 이 유적은 약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폐쇄되어 있었으며, 반정부군이었던 크메르루주군(킬링필드)은 쁘레아 뷔히어를 점유하고 지뢰를 설치했습니다.

1998년에야 크메르루주군이 이 지역에서 철수했는데, 다행히도 고립된 장소였던 덕분에 쁘레아 뷔히어는 이 기간 동안에 거의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쁘레아 뷔히어(Preah Vihear) 와 함께 하는 캄보디아 여행




반응형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