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 프놈펜 럭셔리 슬리핑(나이트) 버스

 

캄보디아 시엠립 - 프놈펜 구간에 새롭게 운항하고 있는 Larryta Express 슬리핑(나이트) 버스입니다.

 

지금까지 운행중인 슬리핑 버스들중에서는 가장 상태가 좋은 장거리 버스인 듯 싶습니다.

 

저도 캄보디아에서 여러번 슬리핑 버스를 이용해봤지만, 야간에 생각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슬리핑 버스는 신발을 벗고 탑승합니다.

 

버스회사 직원이 주는 비닐봉지에 각자 신발을 담아서 보관하는데, 이는 버스내 청결 유지를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시엠립 - 프놈펜 구간 이용요금은 $18~$20 이며, 프놈펜 출발시간은 8:30 pm, 9:30 pm, 10:30 pm 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버스 이용시 참고하실 점은 캄보디아는 도시별로 대표적인 버스터미널이 있기는 하나, 각각의 버스회사들에 따라서 하차역이 다릅니다. 또한, 장거리 버스 운행중 지나가는 길목에 본인이 원하는 하차 지점을 미리 직원에게 말해주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명의 승객이 버스가 지나가는 길목에 하차 지점이 모두 다르다면 그만큼 버스 운행시간도 길어지겠죠 ㅎㅎ

 

아무튼 캄보디아에서 슬리핑 버스는 시간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아주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P.S. 버스 운행중 중간에 휴게소 방문으로 인해서 잠깐 하차시에는 귀중품은 항상 휴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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